2013-10-08 이슬 기자 ls@fi.co.kr

CJ오쇼핑이 7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이하 CFDK) 소속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소속 디자이너 50명을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를 비롯해 이상봉 CFDK 회장, 소속 디자이너 신장경, 장광효, 최범석, 고태용, 계한희 등이 참석했다.
CJ오쇼핑은 향후 5년간 CFDK 소속 디자이너 50명을 후원하고, CJ오쇼핑의 독점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 브랜드 전체 매출을 5000억원 이상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오쇼핑의 홈쇼핑 채널, 온라인몰 CJ몰, 소셜커머스 오클락 등 전채널과 마케팅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CJ오쇼핑은 매년 2회 열리는 서울컬렉션을 공식 후원하고, 향후 CJ오쇼핑의 해외 사이트와 백화점 입점, 해외 쇼룸 개설 등을 지원한다.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K팝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듯이 전세계인들이 K패션을 입을 날이 멀지 않았다"며 "CFDK 디자이너들을 후원함으로써 K패션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2003년 송지오 디자이너의「지오송지오」를 시작으로 최범석 디자이너의「제너럴 아이디어」, 박승건 디자이너의「푸시앤건」, 고태용 디자이너의「비욘드 클로짓」 등 12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해왔다. 특히「지오송지오」는 10년 동안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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