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맞은 신원, 식음료 사업 진출한다

2013-09-26 이슬 기자 ls@fi.co.kr

토털 라이프 스타일 전문 기업으로 도약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원이 식음료 사업에 진출해 토털 라이프 스타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2015년까지 국내외 패션 사업, 수출 부문을 합쳐 매출 1조 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신원은 24일 마포구 도화동 사옥에서 40주년 기념 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여성복「베스티벨리」「씨」「비키」, 남성복「지이크」「반하트」, 잡화 브랜드「세스띠」를 비롯해 해외 명품 브랜드「브리오니」「씨위」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원은 이날 기존 패션 부문과 수출 부문, 신규 사업 부문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원은「반하트」를 프랑스와 이탈리아, 중국 등에 진출시켜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여성복 역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인「샤넬」「에르메스」에 준하는 명품 브랜드의 신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수출 부문은 니트와 스웨터, 핸드백 등 기존 품목에서 나아가 모든 패션 아이템으로 생산을 확대, 2015년까지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 이미 진출한 브랜드인「지이크」「지이크 파렌하이트」「비키」의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과 함께 내년까지 전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또한 신원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현지에서 사명 신원(新元, 최고의 믿음)처럼 신뢰를 최우선하는 경영 정책으로 쌓은 신뢰 기업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식음료 사업에도 2016년까지 진출한다. 현재 각국에서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 꾸준한 현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국내 식음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도전과 혁신, 신뢰와 열정의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100년을 뛰어 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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