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4 김성호 기자 ksh@fi.co.kr
1994년 탄생한 미국 정통 브랜드, 세계 150개국 진출

패션기업 세정이 글로벌 캐주얼 슈즈 브랜드「캐터필라(Caterpillar)」를 9월부터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
「캐터필라」는 글로벌 신발 기업 '울버린월드와이드(Wolverine World Wide)'사가 미국 건설 중장비 제조회사인 '캐터필라'에서 영감을 얻어 1994년에 탄생시킨 슈즈 브랜드로, 건설현장에서 신는 안전화와 작업화를 시작해 이후 정통 워커와 부츠, 스니커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 판매 중이다.
「캐터필라」의 디자인은 아메리칸 정통 캐주얼을 표방하는 패션 풋웨어 컨셉으로, 국내에서 전개하는 대표 상품은 '러기드(Rugged)'와 '코드(Code)', '캣 우먼스(Cat Woman's)' 라인이다.
러기드는 미국 정통 워커 스타일을 보여주는「캐터필라」의 대표적인 라인으로, 견고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코드는 개성을 추구하는 스트리트 패션과 60년대의 감성을 드러내는 레트로 스타일을 모던하게 표현한 스니커즈 라인이다. 여성들을 위한 캣 우먼스 라인은「캐터필라」의 전 라인을 여성스럽게 재해석한 것으로, 워커와 부츠, 하이탑 슈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매년 새롭게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정이 2013년 F/W시즌 콜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으며, 롯데백화점(본점)과 현대백화점(신촌·일산점), 두타몰(두산타워)과 전국 레스모아 매장에 입점했다.
도영우 세정 스포츠사업부 이사는 "「캐터필라」는 트렌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과 착화감 등을 갖춰 전 세계적으로 캐주얼 슈즈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 의류 및 관련 용품을 추가 론칭하여「캐터필라」가 토털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2013년에는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는 기간이라면, 2014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해 공격적인 전개에 나서는 시기"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캐터필라」는 지난 2011년부터 뮤지션과 사진작가, 쉐프 등 본인의 분야에서 성공한 글로벌 리더들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정과 리더십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 '어스무버스(Earthmovers)'를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 해 하반기에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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