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규 유통점 오픈 봇물

2013-09-23 김성호 기자 ksh@fi.co.kr

롯데, 신세계, 마리오 등 대형 유통점부터 모다아울렛, NC큐브, 해피몰 등 중·소형 유통점까지 오픈 줄 이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신규 유통점 출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기업 롯데와 신세계는 신규 아웃렛 지점을 추가했고, 패션 대기업인 이랜드는 새로운 콘셉트의 쇼핑몰 NC큐브를 처음 선보였다.
마리오는 1관 증축으로 한 개 지점 크기의 매장을 추가했고, 패션 타운 개발업체인 해피몰도 2호점을 오픈하면서 신규 유통점 출점에 가세한 것이다.



◇ 신세계 첼시 부산 기장점 8월 26일 오픈, 180여개 브랜드 구성



신세계사이먼은 8월 29일 부산시 기장군에  ‘신세계 첼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을 오픈했다.
여주, 파주에 이은 3호점으로 부지면적 15만5000㎡, 영업면적 3만3000㎡, 주차대수 3500대 규모의 매머드급 아웃렛으로 180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오픈을 계기로 기존 백화점, 면세점, 호텔 등 신세계그룹의 유통·관광 채널의 시너지와 연계성을 강화해 국내 유통기업으로서의 부산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기를 타고 경기도 시흥에 4호점, 대전 광역시에 5호점을 계획 중이며, 2014년에는 여주점 확장까지 추진해 아웃렛 유통 사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르네상스의 중심지, 이탈리아 투스카니 콘셉트의 건축양식을 도입하여 한층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외관을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 부여 롯데 아울렛 9월 6일 오픈, 120여개 브랜드 구성



롯데쇼핑은 9월 6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부여 롯데 아울렛’을 오픈했다. 롯데의 아홉 번째 아웃렛 매장인 부여점은 연면적 2만9000㎡, 영업면적 1만7000㎡ 규모다. 지상 2개 층에 1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또한 30~40대를 주요 고객으로 보고, 지역 상권에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우선 충청지역 최초로 「코치」를 입점시켰으며,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상설 매장 역시 충청지역 최초로 오픈했다. 「빈폴」 「라코스테」 「헤지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충청지역 인기 브랜드를 다수 입점시켰고, 지역 고객들이 선호하는 3대 패션 전문 업체인 세정·형지·인디에프 종합관도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부여점 오픈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고 2015년에는 동부산 관광단지 내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추가해 부산 지역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마리오 아울렛, 9월 13일 1관 리뉴얼 및 증축 전관 오픈



마리오 아울렛은 9월 13일, 1관 전체 리뉴얼과 더불어 신규로 지하 5층에서 지상 8층 규모의 새 건물을 증축해 그랜드 오픈했다. 마리오 아울렛은 이번 1관 리뉴얼과 신규 증축으로 서울 가산동에 일명 ‘마리오 왕국’을 건설하겠다던 장기 프로젝트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 것. 이로써 1,2,3관은 전체 면적 13만2000㎡에 달해 국내 최대 크기의 도심형 아웃렛이 되었다.



특히 이번 오픈은 총 3개의 건물이 지상 브릿지와 지하 주차장으로 서로 연결되도록 구성해 쇼핑의 편리성을 한층 높인 점과 각 건물 별로 마리오 광장, 마르페 광장, 옥상공원 등의 휴게 및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1관에는 남성복, 여성복 브랜드를 비롯해 「블랙마틴싯봉」 「빈치스벤치」 「라빠레뜨」 등의 잡화 브랜드, 구두·언더웨어 브랜드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 기존 제일모직관, LG관, 한섬관 등의 브랜드 종합관도 한층 강화했다.
2관에는 매출 고공행진 중인 기존 1층「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의 아웃도어와 2층 골프 브랜드를 그대로 구성했으며, 3관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유·아동 브랜드, 가구·소형가전·주방 용품 등을 구성해 다양한 상품을 통한 원스톱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맥도날드」 「애슐리」 등의 패스트푸드와 패밀리레스토랑, 그리고 일반 음식점까지 포함해 1관에 19개, 2관 8개, 3관 18개 등 F&B 매장도 한층 강화했다.
마리오 아울렛은 2012년 2500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3500억원, 2015년까지 5000억원을 전체 매출 목표로 정했다.








◇ 8월 NC큐브·모다아울렛 양산점, 9월 13일 해피몰 2호점 오픈



이랜드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내에 NC큐브 쇼핑몰을 8월 30일 그랜드 오픈했다.
NC큐브는 이랜드가 추진하는 스트리트형 쇼핑몰의 새 이름으로 이번 오픈한 송도 커넬워크점이 1호점이다.



NC큐브 커넬워크점은 전체 점포 353개(연면적 5만4726㎡) 중 운영 대행 계약한 250개(연면적 대비 70%)로 구성한 것. 프리 오픈 기간이었던 7월 19일부터 3일간(금~일)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기대 이상의 높은 매출을 보여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NC큐브 커넬워크점은 8월 30일 그랜드 오픈시 「시스템」 「SJSJ」 「오브제」 「오즈세컨」 「ABC마트」 등을 추가 오픈하면서 브랜드력을 한층 강화했다.



모다 아울렛은 8월 23일 경남 양산시 중부동의 옛 인터불고몰을 ‘모다 아울렛 양산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양산점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이 지역 최대 쇼핑 공간이면서 대구점·경기도 곤지암점·대전점·충남 천안점 등에 이은 5번째 지점이다.
양산점에는 의류매장과 함께 푸드코트, 키즈카페 등의 편의 시설을 함께 갖춰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의 해피몰은 충주시 달천동 797-1번지 일대에 2호점을 오픈했다.
대지 2만2188㎡, 건축면적 3487㎡, 연면적 3871㎡ 규모에 총 30여 개 매장이 입점했다.
「K2」 「아이더」 「컬럼비아」 등의 아웃도어, 「루이까스텔」 「핑」 등의 골프 브랜드, 「ABC마트」 「케이스위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남성복 「트루젠」 「옴브르노」, 캐주얼 「베이직하우스」, 유아동복 및 잡화 「트윈키즈」 「컬리수」 「크록스」 등으로 새로운 MD를 선보였다.
해피몰 2호점은 충주IC에 인접해 차량 유동이 많고, 충주시 주변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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