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1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120여명 점주 참석…2014 S/S 컨벤션 성료

팬텀C&F(대표 우진석)의 골프웨어 「팬텀」이 1000억원대 볼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120여명의 대리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S/S 컨벤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김한흠 전무 체제로 조직 개편후 갖는 첫 행사로서 향후 상품기획 방향과 함께 마케팅계획 등 브랜드 운영 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였다.
특히 「팬텀」은 골프웨어에서 한 단계 나아가 스포츠 캐주얼로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안정된 이미지에 스포츠웨어를 더함으로써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 여성 비중도 50%까지 늘려 '주부'가 핵심 고객인 노면상권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판매가도 평균 7% 하향 조정했으며, 특히 가격경쟁력 높은 저가 비중을 확대했다.
아이템에서도 다양한 패턴물의 티셔츠를 강화했고, 기능성이 좋은 UV제품을 늘리는 등 스포츠 캐주얼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도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드라마 제작지원, PPL 등 대중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노출을 최대한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지속적으로 프로골퍼 선수 후원, 대회 후원 등을 병행하며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나갈 예정이다.
「팬텀 골프&스포츠」는 올 상반기에만 150㎡ 이상의 대형 매장 10개를 오픈하는 등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9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내년에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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