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30 이슬 기자 ls@fi.co.kr
이용자수 가장 많은 분야는 소셜커머스

모바일 쇼핑족 1500만명 시대에 돌입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랭키닷컴과 공동으로 2만 1000여개 온라인 쇼핑몰, 쇼핑 앱 방문 동향을 분석한 '모바일·인터넷 쇼핑 소비자 동향 조사'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올 상반기 월평균 모바일 쇼핑 앱 이용자수는 155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138.7%, 하반기 대비 44.4% 가량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모바일 쇼핑 앱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250만명 늘어난 660만명을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오픈마켓(548만명), 종합 쇼핑몰(153만명), 대형마트 쇼핑몰(105만명)이 순위를 이었다.
반면 PC를 활용하는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수는 월평균 2940만명으로, 2011년 하반기에 3085만명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아직까지는 모바일 쇼핑몰 이용자수가 PC 활용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수의 절반가량에 불과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쇼핑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지도가 낮고 고객과의 접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유통 업체들은 모바일 시장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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