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K패션 중국 진출 돕는다

2013-08-29 상해=정인기 기자 ingi@fi.co.kr

중국 상해에 ‘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 오픈

 

 


 


 한국패션협회가 28일 중국 상해에 '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를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 K패션 브랜드를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쇼룸에는 7개 K패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한국패션협회가 K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28일 중국 상해에 '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를 열고 쇼룸에 7개사의 브랜드를 입점시켜 중국 내 유통망 확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과 쇼룸 입점 브랜드 대표, 현지 한국 정부 유관기관 및 중국 바이어,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 현재 중국 사업을 확장시키려는 국내 패션 기업의 수주 비즈니스를 위한 쇼룸에는 엠케이트렌드의「버커루」, 위비스의「지센」, 제시앤코의「제시뉴욕」, 혜성어패럴의「도은바이도은」, 린에스제이의「몬테밀라노」, 엣뮤코리아의「서영수.씨」, 엔와이의「이나연」 등 7개 K패션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개관식에 참석한 중국 주요 백화점 유통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활발한 수주 상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해 대형 쇼핑몰 쉬자후이상청의 종펑 부회장, 국내 여러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 및 유통망 확장을 이룬 중국 정영복장유한공사와 중국천룡그룹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도은바이도은」은 9만불 수주 실적을 올렸으며, 「몬테밀라노」 역시 중국 내 추가로 오픈할 매장을 협의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K패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이 같은 취지의 일환으로 개관한 '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의 내실을 다져 향후 중국 진출 및 유통망 확대를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상해를 시작으로 북경, 광저우 등 중국 주요지역에 '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바이어 유치, 판매활동 지원, 브랜드 쇼룸 운영을 통한 세일즈 지원 등의 마케팅 지원과 법인 설립, 상표 등록, 지적재산권 상담, 중국 현지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의 행정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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