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패션페어’ 내달 5일 개막

2013-08-2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179여 개 269부스…16개국 빅 바이어 참관




‘2013 대구패션페어’가 ‘젊고 트렌디한 패션 트레이드 쇼’를 주제로 내달 5일부터 대구 엑스코와 한국패션산업연구소 패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전경.


‘2013 대구패션페어’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패션페어는 170여 개 269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행사는 ‘젊고 트렌디한 패션 트레이드 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신진 디자이너 60여 명을 유치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우승자인 정고운 디자이너를 비롯해 프랑스,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신재희 디자이너, 해외 패션 트레이드 쇼 및 패션쇼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박수우 디자이너 등이 참가한다. 또 전 세계 200개 이상의 판매점을 보유한 홀세일 브랜드 「DBSW」와 「티라이브러리」 등도 선보인다.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넥스트젠 디자이너 어워드’도 신설했다.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심사를 거쳐 여성복 부문에는 「카이」의 계한희 디자이너, 액세서리 부문에는 「BCD」의 강민석 디자이너가 1위로 선정됐다. 여성복 부문 2위는 박수우 「수우」 디자이너, 장소영 「갸즈드랑」디자이너, 김용우 「비틀비틀」 디자이너가 각각 뽑혔다. 액세서리 부문 2위에는 윤태선 「듀알리떼」 디자이너, 3위는 이희락 「모하이」 디자이너, 노학재 「이루나니」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각 1등 수상자에게는 메인 컬렉션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이들에게는 향후 파리 쇼룸 입점, 해외 패션전시 참가 기회, ‘2014 대구패션페어’ 참가비 무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2등과 3등은  PT쇼 기회와 내년도 참가비 50% 지원을 받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태국 전시회 ‘BIFF&BIL’ 참가하게 된다.



올 대구패션페어에는 국내외 빅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LA 유명 편집숍 CEO 에이치 로렌조와 홍콩 『하비니콜스』, 러시아 모스크바 ‘스베노이’ 백화점, 아프리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주미아아프리카’, 프랑스 파리 ‘쇼룸로베오’, 영국 『브라운즈』, 일본 『로얄플래시』 , 사우디아라비아 ‘안마그룹’의 임직원 등 50여 명이 초청된다. 또한 중국 바이어 200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며, 국내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온라인 몰, 편집숍 MD들의 방문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그밖에 패션 업계 내수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초점을 맞춘 ‘바잉쇼’, 대구-아시아패션산업협의회인 ‘DAFIC’의 패션쇼 및 포럼, 42개 친환경 브랜드가 참가하는 에코 그룹, 대구백화점이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 등이 마련돼 페어의 볼 거리를 더할 방침이다.



김충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참석자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페어 준비가 잘 되고 있다”며 “패션섬유의 허브를 지향하는 대구의 발전은 물론 한국 경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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