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유통업 본격 진출

2013-08-16 이슬 기자 ls@fi.co.kr

15일 쇼핑몰 ‘바우하우스’ 오픈




패션그룹형지가 15일 오픈한 서울 장안동의 '바우하우스' 외관


패션그룹형지가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15일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진행하며 유통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린 것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공석붕 전 한국패션협회 회장,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김민자 서울대학교 교수, 패션그룹형지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바우하우스'의 오픈을 축하하며 패션그룹형지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바우하우스'는 지난 4월 패션그룹형지가 인수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친 프리미엄 패션몰로, 쇼핑부터 문화생활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15층 규모로 구성됐다.



이 곳에는「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 하슬러」등 180여개의 패션브랜드가 입점했으며, 1020 세대를 위해 영캐주얼, SPA 브랜드, 뷰티숍을 대폭 강화했다. 또 어덜트캐주얼 및 신사복, 아동복, 대형마트를 선보이며 3040 세대까지 사로잡았다.



여기에 롯데시네마, 문화센터, 애슐리 등 대형 식당이 입점해 '365일 즐거운 쇼핑'이라는 모토에 걸맞는 종합 패션몰을 구성했다.



패션그룹형지의 본격적인 유통업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 '바우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및 광진구 일대에 거주하는 110만명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경 3km 이내에 대형 쇼핑몰이 없어 안정된 수요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



최병오 회장은 "30년 이상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패션그룹형지의 저력을 기반으로 '바우하우스'를 쇼핑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패션몰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바우하우스'는 패션그룹형지가 유통업에 본격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바우하우스'의 오픈을 기념해 25일까지 2억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점 브랜드의 기획 상품전이 진행되며, 롯데시네마와 애슐리, 장루이 헤어숍 등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7일에는「크로커다일레이디」의 전속 모델인 배우 하지원의 팬사인회를, 24일에는「샤트렌」의 모델인 배우 손예진의 팬사인회를 연다.









'바우하우스' 그랜드 오프닝 테이프 커팅식.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공석붕 전 한국패션협회 회장,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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