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9 강아름 기자 kar@fi.co.kr
밥 다이어 사장, 2014년 S/S신제품 발표 간담회서 포부 밝혀

'마사이 워킹화'로 걷기 열풍 붐을 일으켰던 「MBT」가 재도약에 나섰다.
「MBT」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2014년 S/S신제품 발표 간담회를 열었다.
밥 다이어 「MBT」 사장(CEO·사진)은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새로운 글로벌 매니지먼트 팀을 꾸렸으며, 공격적인 사업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BT」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재확보를 위해 유명 패션가에 브랜드 컨셉 매장 1개, 백화점 내 단독매장 4개, 면세점 1개, 복합 스포츠 전문몰 3개 등 9개 직영점포를 2년 내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MBT」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소비자에게 가만히 서 있을 때에나 계산대에 서 있을 때 등 평소 일상에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매장도 기술이 접목된 도시적인 인테리어로 전면 리뉴얼한다.
특히 「MBT」는 브랜드 보호를 강화해 눈길을 끈다. 「MBT」 정품을 인증하기 위한 써티로고(CERTILOGO) 제도를 도입한 것. 올해 가을 제품부터 카피가 거의 불가능한 태그를 추가했고, 신발마다의 고유 코드가 있어 웹사이트에서 정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모조품을 산 것이 밝혀지면 「MBT」는 소비자를 구제할 방법을 찾는 동시에 어디서 모조품이 나왔는지 추적한다.
다이어 사장은 "마사이 워킹화는 중년들의 신발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층을 30~40대까지 넓힐 계획이며, 한국에서 다시 브랜드가 활성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자신있다"고 말하며, "가속이 붙으면 스페인과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매출 '톱3' 국가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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