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9 이슬 기자 ls@fi.co.kr
중소기업 판로 개척·지원사업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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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롯데홈쇼핑 등 홈쇼핑업계가 협력사와의 소통 늘리기에 나섰다. 중소기업들과 상생을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
CJ오쇼핑은 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동반성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기에는 해피콜, 휴롬, 동경모드, 위니맥스 등 94개 협력사 대표가 초청됐다.
이날 CJ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 사이트에 선보여 판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상품 소싱 자회사인 'CJ IMC(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 컴퍼니)'를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 태국, 터키 등 6개국 8개 사이트에 상품을 판매하는 것. 지금까지 이를 통해 해외 홈쇼핑에 상품을 선보인 중소기업 브랜드는 100여개에 달한다.
또 현재 200억원인 상생펀드를 400억원으로 증액하고, 연간 30억원을 이자 부담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임원진에게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포럼을 매월 진행하고, 사내에는 동반성장사무국을 신설해 협력사의 요청 사항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CJ오쇼핑은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 해외 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협력사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세계로 커나가는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도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 호텔에서 8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롯데홈쇼핑은 그간 함께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반성장 지원정책', 'MD와의 협력관계', '협력사 판로 지원 시스템' 등 세 가지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함께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롯데홈쇼핑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동반 성장 모범 기업으로서 상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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