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뉴욕서 위상 떨쳐

2013-08-07 이슬 기자 ls@fi.co.kr

「버커루」「제시뉴욕」 등 패트리샤 필드와 콜래보

 


K패션 브랜드가 뉴욕에 발을 디디며 위상을 떨쳤다. 또 영화 '섹스 앤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을 통해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선보인 패션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트와도 만남을 가졌다. 그 사연은 무엇일까?


「버커루」「유지아이지」「제시뉴욕」「컬쳐콜」「액토스 스킨 슈즈」등 국내 브랜드들은 지난 4~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패션 수주 전시회 '인터메조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그간 축적한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터메조 트레이드쇼'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바이어를 연결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이드쇼로, 평균 524개사가 참가하고 7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규모로 치뤄지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패트리샤 필드와 참여 브랜드의 콜래보레이션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진출한 브랜드들의 아이템 역시 패트리샤 필드의 손을 거쳐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국내 브랜드들은 다양한 콘셉으로 상품들을 전시하며 K패션을 전파했다.「버커루」는 개성있는 워싱을 선보이며 데님을 우수성을 강조했고,「제시뉴욕」은 핏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니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컬쳐콜」은 다양한 색상과 프린트의 믹스를 통해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고,「유지아이지」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브랜드들은 한국패션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K패션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가 성사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시작된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우리 패션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길을 찾고 역동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유망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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