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남심잡기 나서

2013-08-05 이슬 기자 ls@fi.co.kr

남성위한 문화센터 강좌 확대

 

 




롯데백화점이 남성을 위한 문화센터 강좌를 대폭 확대하며 남심잡기에 나섰다.


최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문화센터의 남성 회원수는 매년 15%씩 늘어나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전체 수강자의 5%에 그쳤던 남성 회원수는 올해 1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센터를 찾는 남성 회원들은 주로 악기 강좌, 어학 강좌 등 자기개발 항목과 자녀 동반 주말 요리 강좌 등 가족 체험 항목을 수강하고 있다. 합리적인 수강료와 접근성이 용이한 점 때문에 남성 회원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에 낚시, 요리, 수트 연출법 등 남성 전용 특강을 도입한다. 또 직장 매너, 남성 미용, 재무 관리,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정기 강좌수도 지난 학기 대비 20% 이상 늘릴 계획이다.


홍영준 롯데백화점 문화사업담당 매니저는 "문화센터는 집객 효과 및 매출 상승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백화점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남성 고객의 수요를 분석해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들을 위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좌는 롯데백화점 전점 문화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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