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9 이슬 기자 ls@fi.co.kr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가동

GS샵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의 패션 무대에 진출했다. 그 시작점은 프랑스 파리. GS샵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르 살롱 프랑스 아메리크에서 '2013 F/W 프리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GS샵을 대표하는 5개 패션 브랜드의 F/W 신상품이 공개됐다. 디자이너 이석태의 「아티스트 바이 이석태」, 디자이너 조성경의 「라뚤」,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토탈 패션브랜드 「모르간」, 프랑스 감성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 등은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올 시즌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를 보기 위해 파리 패션계 유명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모르간」 CEO인 플로렁스 렌은 "디자이너들의 감성과 트렌드, 대중성이 적절히 결합된 한국 홈쇼핑 패션의 수준에 놀랐다"며 "GS샵의 패션상품은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GS샵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는 F/W 신상품의 본격 출시에 앞서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먼저 선보여 '트렌드리더 홈쇼핑'의 면모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GS샵은 파리에서의 론칭쇼를 시작으로,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의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현지 패션 관계자 및 셀러브리티들에게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신상품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역량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가격을 앞세워 유행을 쫓아갔던 홈쇼핑 패션이 가치를 앞세워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실력파 디자이너와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 등으로 패션 상품을 강화하고,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GS샵을 대한민국 트렌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GS샵은 해외 유명 라이센스를 획득해 직접 사업을 전개하는 등 패션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 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 6개국 합작 홈쇼핑사에 한국 홈쇼핑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패션 상품의 해외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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