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보면 ‘핏’이 달라

2013-07-12 한지형 기자 hjh@fi.co.kr

신진 브랜드「듀니끄꼬」주목




재기발랄한 디자이너 브랜드 「듀니끄꼬(DUNIQUCO)」가 새롭게 론칭되었다.



‘두스 유니크 커스토머(Du’s Unique Customer)’를 줄여 만든 브랜드명은 디자이너 임두림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 디자이너는 뉴욕 파슨스 패션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DKNY」「랄프로렌」「로카웨어」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5~35세의 중상류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여행을 자주 즐기고 미술관, 뮤지컬 등 예술에 관심이 많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세부 타깃이다. 브랜드 심볼은 병아리, 닭을 연상시키는 ‘듀니끄꼬’라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 재미있고 심플하게 풀어냈다.
2013 F/W 컬렉션은 캐주얼 라인과 테일러 라인 두 가지로 나눠 진행했다.
아이템은 다이마루부터 데님, 다운점퍼까지 기존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잘 다루지 않던 것까지 모두 갖고 있다. 가격은 티셔츠 8~9만원, 바지 10만원대, 아우터 30~60만원, 다운점퍼 100만원대다.



무엇보다「듀니끄꼬」의 장점은 ‘핏’이다. 향후 홍콩,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유러피안 핏과 아시안 핏을 직접 개발, ‘한번 입어보면 반할만한’ 핏을 자랑한다.



임 디자이너는 “가봉에 투자를 많이 해서 실제 입어봤을 때 피팅감은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평범하면서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커머셜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듀니끄꼬」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패션위크에 참가해 단독 트렁크쇼를 여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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