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5 김정명 기자 kjm@
국내 신진브랜드와 함께 삐띠 워모 참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시리즈」가 지난달 18~2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84회 삐띠 워모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브랜드 3개사와 함께 참여해 주목 받았다.
작년 1월부터 4회 연속 삐띠워모에 참가하고 있는 「시리즈」는 이번 시즌 ‘아이 플레이(I Play)’ 관으로 자리를 옮겨 한층 더 확대된 규모를 선보였다.
아이 플레이관은 세계 유수의 리테일 브랜드들이 집결해있는 관으로, 「시리즈」는 지난 3회에 걸쳐 ‘Ynformal’관에서 바이어들에게 얻었던 호평을 바탕으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시리즈」는 현장에서 영국과 독일, 싱가포르, 스페인 등지의 바이어로부터 약 3만유로의 오더를 받는 성과를 올렸으며 최종 확정되는 9월 무렵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모스그린」(양말) 「코코모즈」(구두) 「모리」(팔찌) 상품과 함께 부스를 구성해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해외 세일즈 전담 인력이 없는 신진 브랜드의 상품의 영업을 대신해 줌으로써 실질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특히 「시리즈」 부스에 함께 참여한 브랜드 가운데 핸드메이드 팔찌 브랜드인 「모리」는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에서 론칭한 「모리」는 실버 액세서리와 핸드메이드 팔찌로 방송 등에 노출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해외 전시회 참가는 삐띠 워모가 처음이다.
「모스그린」은 김민석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패션 양말 브랜드. 합리적인 가격대와 좋은 소재를 강점으로 바이어에게 어필했다. 「코코모즈」는 ABC마트 등 슈즈 전문숍을 중심으로 유통하는 신진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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