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골프」, 박인비·유소연 선수 홍보효과 ‘수백억원대’

2013-06-28 강아름 기자 kar@fi.co.kr

올 여름 전년대비 최대 20% 매출 신장 예상




「휠라 골프(FILA GOLF)」가 최근 박인비·유소연 선수 후원을 통해 수백억원대 홍보효과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 골프」가 의류 협찬 중인 한국의 박인비(25·KB금융그룹·사진 왼쪽)와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인비는 시즌 5승을 거둬 박세리 한국인 한 시즌 최다승(2001ㆍ2003년 5승)과  타이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이 두 선수의 가슴에 박힌 「휠라 골프」의 로고는 화제를 불러모은 연장전부터 박인비 선수의 우승까지 전파를 타고 전세계로 노출됐다.



28일 휠라 골프에 따르면, 대회 직후 같은 브랜드, 다른 느낌인 두 선수의 의상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여름 시즌이 비수기임에도 전년대비 10%~20%까지 매출이 신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수백억원대 홍보효과와 맞먹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휠라 골프」는 선수들의 체형과 스타일에 따라 맞춤 서비스로 후원하고 있다. 선수들이 착용했던 스타일의 상품을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이 선수들에게 후원한 제품으로 특화한 ‘플레이어스 라인 (Player's Line)’을 출시해 선보일 예정.



문희숙 「휠라 골프」이사는 “최근 소비자들은 선수들이 착용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선수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기능성 의류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도 똑같은 제품을 판매해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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