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유통 시설 개발 이어진다

2013-05-10 김성호 기자 ksh@fi.co.kr

패션과 F&B 앵커 테넌트 구성






전국에 유통시설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모다아울렛(사진)은 경남 양산의 인터 불고몰을 리뉴얼해 오는 8월 오픈한다.


김성호의 Insight View



불경기 속에서도 패션과 식음료(F&B) 브랜드를 앵커 테넌트로 구성한 유통 시설 개발이 최근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이들이 패션과 F&B 브랜드를 앵커 테넌트로 활용하고 있어, 향후 추진되는 이들 유통 시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 충장로의 와이즈파크 쇼핑몰과 판교의 스트리트형 쇼핑몰 아브뉴프랑이 지난달 26일 오픈했다. 일산 원마운트 쇼핑몰은 지난 5일 그랜드 오픈했고, 울산에 업스퀘어 쇼핑몰은 착공 2년여만에 지난 10일 문을 열었다.



이들 쇼핑몰에는 SPA 브랜드 「H&M」 「유니클로」 「자라」 「탑텐」 등과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트위』, 스포츠 전문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여기에 패밀리레스토랑 「TGIF」 「메트포갈릭」 「세븐스프링스」와 커피 전문 브랜드 「스타벅스」 「커피빈」 「네스카페」 등이 앵커 테넌트로 구성돼 있다.



이들 외에도 전국에는 이러한 패션과 F&B 브랜드를 앵커 테넌트로 활용한 전문 유통 시설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는 엔터식스가 오는 11월 서울 상봉동에 6번째 지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주상 복합시설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1층부터 3층까지를 10년 장기 임차해 SPA 브랜드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를 앞세워 100여개 브랜드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곳에는 영화관과 홈플러스도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



모다아울렛은 지난 3월 1일 4번째 지점 천안아산점을 오픈한 데 이어 4월 말 경남 양산에 위치한 인터불고몰을 장기 임차해 오는 8월 리뉴얼 오픈한다.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 규모인데 지상 1층~5층까지 패션 매장으로 구성 120여개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하 전 층은 주차장, 6층은 식당가, 7층은 키즈테마파크, 8층은 예식장으로 사용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해 임차 계약한 동대문 패션TV 쇼핑몰을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신개념 쇼핑몰로 전면 개편해 이달 30일 ‘피트인 1호점’을 오픈한다. 이곳에는 디지털파크 존, 기존 유명 디자이너와 신진 디지이너 복합존, 캐주얼과 편집숍 존, 동대문 대표 리테일 브랜드 존 등을 앵커 테넌트로 활용해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엘프네트웍스의 패션 전문몰 브이플러스도 인천 연수점과 경기 양주점에 이어 강원도 양양군에 추가 출점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의견을 조율 중이다.



브이플러스는 양양군을 포함해 속초, 주문진 등 주변 지역까지를 고객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이 일대 상주 인구가 그리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관광객을 유치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브이플러스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을 들여올 계획이다.






엔터식스(사진)는 서울 상봉동 주상복합 ‘프레미어스 엠코’ 내에 6번째 지점을 오는 11월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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