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9 강선임 기자 ksi@fi.co.kr
16일 싱가포르서 열려…중국 일본 등 5개국 디자이너와 함께
디자이너 이석태(Kaal E. Suktae) 는 오는 1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 패션 연합회(Asia Fashion Federation 이하 AFF) 총회에 한국을 대표하여 5개국(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표 디자이너들과 함께 패션쇼를 선보인다. 지난 2003년 설립된 AFF는 아시아 국가 간 공동 행사 개최를 통한 정보 공유, 각국의 패션산업 활성화 도모, 아시아 패션 디자인의 우위성 확산을 통한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아시아인의 생활 문화 및 패션 문화의 브랜드화를 통한 아시아적 컬러 및 스타일의 세계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대표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디자이너 이석태는 ‘화이트 보이(WHITE BOY)’ 란 주제로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에는 그는 9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미니멀하면서 흰색의 구조적인 변형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구조적인 실루엣의 대비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석태 디자이너는 파리의상조합학교와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공부한 후 「소니아 리키엘」,「 크리스찬 디올」 등을 거쳐, 지난 1997년 자신의 브랜드 「Kaal 이석태」를 론칭했다.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홍콩 등 전세계 15개국에 진출한 상태로 이번 AFF 패션쇼는 싱가포르 및 아시아 시장에 ‘이석태 스타일’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AFF 총회는 오는 13~19일에 열리는 싱가포르의 최대 패션이벤트인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Asia Fashion Exchange 이하 AFX)’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아시아의 혼(Aspir Asia)’이라는 테마로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패션쇼와 갤러리가 블루프린트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AFF 총회에는 6개국 회장단 및 대표단이 참석해 패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함께 휴먼 네트워킹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원대연 AFF 한국 협회장, 김기산 부회장과 AFF 한국협회 이사단인 윤정옥 인터플랜코리아 대표, 안병은 사라제이 대표, 홍재희 JK디자인랩 대표, 류성진 위비스 전무, 변지유「변지유부틱」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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