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틱프롬스테드」 2013 S/S 컬렉션 공개

2013-04-1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이우림·박도건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 「에틱프롬스테드」가 2013  S/S 컬렉션 ‘귀농’을 공개했다.
‘딱지’, ‘하루살이’ 등 지나가버린 것들에 대한 낭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에틱프롬스테드」는 이번 컬렉션에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귀농 컬렉션에는 우리 고유 정서의 디자인이 섞여있다. 소재와 색감 등에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했다. ‘안녕’이라는 한글 단어를 크게 프린팅한 티셔츠, 우레탄 코팅의 쌀자루로 만든 캔버스 백, 고개숙인 벼 자수가 놓인 가디건 등을 출시했다. 가슴 주머니의 속감을 꺼내면 밀자수 포켓스퀘어로 변하는 블레이저와 셔츠, 시골 신사풍의 안감이나 투턱 팬츠 등 여유롭고 따뜻한 정서가 돋보이는 아이템들도 눈에 띈다.



이번 컬렉션은 이우림·박도건 디자이너의 재기작이기도 하다. 2008년 브랜드 론칭 이후 2009년 서울패션위크 제네레이션넥스트 무대에 오르며 ‘떠오르는 루키’로 지목받았던 「에틱프롬스테드」는 지난해 1년간 브랜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이우림·박도건 디자이너는 체계적인 경영을 위해 비즈니스 마케팅, 디자인 전문 기업인 아이린&컴퍼니와 손을 잡았으며, 올 S/S 시즌부터 유통망 확장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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