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2 강선임 기자 ksi@fi.co.kr
패션과 아트, 연예, 학계 등 고루 참여
세계패션기구(WF4D)가 한국포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계패션페어(CIFF 2013)’ 가 패션을 통한 새로운 기부문화를 보여주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패션페어는 바자와 어워드, 쿠튀르 갈라쇼, 아트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UN 디지털 미디어 ‘사우스사우스 뉴스(South South News)’팀이 내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패션페어는 자선을 통한 저개발국 패션 인재육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패션, 주얼리, 화훼, 웨딩, 한복, 현대 미술 등의 단체와 개별 디자이너가 고루 참여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인재를 초청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첫날 진행된 ‘자선 쿠튀르 갈라 쇼’는 채림이 주얼리쇼를, 이명순 디자이너가 이브닝드레스, 김민정이 테일러 수트를, 조진우 디자이너가 각각 한복을 현대화 한 ‘한드레스’를 선보여 한류 발신지로서의 한국 알리기에 성공적인 결실을 거뒀다.
또한 패션쇼 2부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 신예디자이너들이 참가, 이국적인 강렬한 아프리칸 감성을 선물했다.
어워드의 수상자로는 인권상에 태국에서 난민구호활동을 벌이는 사회사업가 일본인 가츠히로 오타쿠씨가, 디자이너상은 디자이너 채림이, 셀러브리티는 2011년도 미스유니버스 레일라 로페스양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를 위해 코오롱 패션학원(FIK)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자원봉사자 100여명도 참여해 명품, 사회적 기업,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문화기업, 연예, 학생들까지 한데 어울어진 ‘진정한 기부문화 한마당 잔치’임을 보여주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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