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통업 브랜드 가치 ‘롯데百’ ‘현대百’ 순

2013-03-22 강선임 기자 ksi@fi.co.kr

인터브랜드 발표, 세계 최고는 월마트로 5년 연속 선정

소매 유통업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회사로 미국 월마트가, 한국에서는 롯데백화점이 꼽혔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2013 베스트 소매유통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 1,410억달러(미국달러 기준)를 기록한 월마트가 5년 연속 미국 최고 소매유통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위는 타겟(250억 달러)이었다.
인터브랜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베스트 소매유통 브랜드’를 조사 발표해왔으며 올해부터 조사 대상 국가를 캐나다, 일본, 한국 등을 포함하여 11개국으로 확대했다.



처음 발표된 한국 시장 순위(도표 참조)에서는 롯데백화점(20억 달러)이 1위, 현대백화점(5억9000만 달러)이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유니클로(36억 달러)가 선두에 올랐고 캐나다에서는 루루레몬(35억 달러), 영국은 테스코(108억 달러), 프랑스에서는 까르푸(102억 달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인터브랜드는 특히 부침이 심한 소매유통 업계에서 성공하는 소매유통 브랜드의 4가지 공통적인 특징으로 ▲소비자의 변화하는 니즈 파악 ▲리더의 효율적인 의사결정문화 구축 ▲소비자 경험의 중요성 ▲끊임없는 최적화와 개선을 꼽았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소매유통’의 의미가 물리적인 상점, 백화점 등의 의미를 뛰어 넘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 ‘쇼핑’이라고 부르는 문화적 경험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것이 바로 이러한 특출한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는 “이번 2013 베스트 소매유통 브랜드를 보면 소매유통 업계의 특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예상해볼 수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점을 통한 효과적인 브랜드 경험의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3년 한국 베스트 소매유통 브랜드 순위>






























순위



브랜드명



브랜드 가치(백만달러)



1



롯데백화점



$2,008



2



현대백화점



$594



3



현대홈쇼핑



$304



4



CJ홈쇼핑



$266



5



GS25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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