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황사잡는 스마트 아이템 출시

2013-03-22 강선임 기자 ksi@fi.co.kr

「밀레」「랑콤」등 미세먼지 흡착 방지 제품 내놓아

봄의 불청객 황사 잡는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3월13일 올 봄에는 대륙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해 황사도 예년에 비해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황사에는 미세먼지와 함께 금속 성분을 비롯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병을 악화시키고 특히 피부에는 독이다.



매년 황사를 대비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최근 유통 업계에서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알러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황사에 보다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 스마트 패션, 뷰티 아이템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기능성 소재 ‘네오클린(Neo Clean)’을 사용한 윈드재킷 ‘알레치 재킷’(19만 8000원)을 선보였다. 네오클린이란 나노 입자 크기의 섬유 가공제로, 염색 및 후가공 과정에 사용되어 황사를 비롯한 미세먼지와 오염물이 섬유 깊숙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황사가 심한 날 외출을 해도 미세 먼지가 의류의 표면에 가볍게 붙어있는 수준으로 머무르기 때문에 가볍게 툭툭 털어내거나 세탁하면 모든 오염물질이 말끔히 제거 된다.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스위스의 쉘러(Schoeller)사의  ‘나노스피어(Nano Sphere)’ 소재를 사용한 ‘커뮤터 진’(16만 8000원)도 출시했다. ‘나노스피어’는 연꽃과 같이 수분이 묻지 않은 식물의 잎사귀 표면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수분과 미세 먼지가 쉽게 스며들지 못하게 한다. 오염에 강해 세탁을 자주할 필요가 없다.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자외선 차단제 ‘UV 엑스퍼트 GN 쉴드 SPF 50’(7만 5000원)를 내놨다. 미세 먼지와 각종 유해 물질이 피부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안티폴루션 폴루세이프(Pollusafe) 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돼 봄철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미세먼지는 물론 오존과 중금속 등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히 방어해준다.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는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가진 클린징 오일 등 스킨케어 제품과 황사마스크로 구성된 '황사 세트'(9만 8000원)를 출시했다. 황사가 있는 날 외출을 했다면 집에 돌아오는 즉시 꼼꼼한 이중 세안으로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줘야 한다. 이때 ‘브라이트닝 에센스 클렌징 오일’은 프룬과 해조 추출물이 탁월한 세정력을 발휘하여 피부에 남아있는 미세한 먼지를 제거해줘 피부염 방지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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