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20대 여성 공략에 나선다

2013-03-11 강선임 기자 ksi@fi.co.kr

세컨드 라인「브이엘」론칭, 숍인숍 형태로 운영



신세계 인터내셔날에서 전개 중인 여성복 브랜드「보브(VOV)」가 세컨드 라인 「브이엘(V+eL)」을 론칭하며 젊은 소비층 흡수에 나선다.



「보브」는 오는 15일부터 신세계 강남, 현대 신촌, 롯데 부산, 갤러리아 타임월드, AK 수원점 등 5개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기존 33개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브이엘(V+eL)」을 오픈하며 라인 확장을 진행한다.





「브이엘」은 ‘VOV for eye-opening + life-changing’의 의미로, 보브에 젊고 쿨한 거리 감성을 더해 23~30세의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한다.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단품 아이템을 중심으로 기존 「보브」보다 20% 낮춘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티셔츠 109,000원, 원피스 239,000원, 데님팬츠 189,000원 등이다. 또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올 봄에는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함께 협업한 선글라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이엘」론칭을 통해 국내외 SPA브랜드 소비층을 흡수, 「보브」의 연 매출을 1150억 원까지 끌어올리고, 중국 내 「보브」의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브이엘(V+eL)」의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단독 브랜드로 독립시키는 등 장기적으로 여성복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백관근 여성복 사업부장은, “브이엘 론칭은「보브」라는 기존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 고객층을 20대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 이라면서 “철저한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엘(V+eL)」은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팝업스토어 오픈 당일에는 마카롱, 티셔츠,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브이엘(V+eL)」 로고 티셔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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