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8 강선임 기자 ksi@fi.co.kr
해외 디자이너 영입…伊, 美 유명 편집숍 입점

신사복 「갤럭시」가 글로벌 브랜드로 비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제일모직 신사복 「갤럭시」는 컬렉션 라인 ‘GX1983’(지엑스 일구팔삼)을 론칭하고, 올 가을 국내 및 이탈리아, 미국시장에 동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GX1983’은 이탈리아 제작, 생산되며, 브랜드 네임의 ‘1983’은 「갤럭시」가 국내시장에 처음 론칭한 해인 ‘1983년’을 뜻한다.
‘GX1983’은 「갤럭시」의 클래식 정통을 기반으로, 이태리의 컨템포러리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 ‘하이브리드(hybrid) 클래식’을 창출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신사복 시장이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양분해 있었다면, ‘GX1983’은 클래식 고유의 테일러링과, 이태리의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결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입체적인 패턴, 슬림하면서도 유연한 실루엣, 이탈리아 최고급 클래식 소재 등 명품 브랜드 이상의 품질과 디자인혁신을 이뤄냈다.
이를 위해 ‘GX1983’은, 「구찌」, 「생로랑 파리」의 디렉터로 활약한 마테오 판토네(Matteo Fantone)와 「프라다」,「몽클레어」의 산드로 만드리노(Sandro Mandrino)를 디자인 고문으로 영입, 글로벌 디자인력을 보강하고, 생산노하우 및 업무프로세스, 디자인 기술 등 선진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루이뷔통」, 「버버리 프로섬」등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공장을 생산요지로 삼았고, 이탈리아 최고급 클래식 소재인 제냐, 로로피아나, 델피노 등으로 제작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 2월 론칭 프리젠테이션을 가진 ‘GX1983’은 이탈리아 최고 편집 숍인 지오모레티(gio moretti)를 비롯해 미국의 오프닝 세레모니 등 이탈리아와 미국의 유명 명품 편집숍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지언론 및 EMI의 CEO인 알베르토 스카치오니와 피티워모의 CEO 라파엘로 나폴레오네 등 저명한 패션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는 먼저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을 시작으로 총 8개 백화점에서 선보인다.
「갤럭시」의 서인각 사업부장은 “‘GX 1983’ 컬렉션은 「갤럭시」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 이라며,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 혁신이 이루어낸, 유러피언 감성의 신사복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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