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6 정인기 기자 ingi@fi.co.kr
도은컴퍼니, 「도은바이도은」 대구컬렉션서 첫 선

도은컴퍼니(공동대표 배종길·김도은)가 디자이너 감각의 여성복 「도은바이도은(DOEUN by DOEUN)」을 출시한다. 지난 4일 개막한 대구컬렉션서 ‘로맨틱 미니멀리즘’으로 첫 선을 보인 이 브랜드는 캐주얼라이징의 흐름을 디자이너 감성으로 잘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능성 소재를 고급스럽게 풀어낸 ‘에코 라인’으로 구성해 디자이너 감성의 스포티즘이란 틈새 시장을 노린다.
배종길 대표는 “최근 백화점 내 엘레강스 및 커리어 상품군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 이는 캐주얼라이징과 레저를 즐기는 뉴포티 소비자들의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이유”라며 “「도은바이도은」은 캐주얼 스타일과 기능성 소재를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직영 생산 시스템을 통해 리드타임을 최대한 줄였으며,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생산 공장은 모기업인 대구 혜성어패럴 내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 도은컴퍼니 본사는 디자인 개발과 원부자재 소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혜성어패럴(대표 장정애)는 1981년 대구 동성로에서 「까르멩 컬렉션」을 출시한 기업으로서 40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커리어 브랜드 「지주(ZIZ OU)」를 전개하고 있다. 도은컴퍼니의 김도은 대표 디자이너는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중국 닝보국제복장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프랑스 프레타포르테와 중국 닝보박람회, 베이징 CHIC 등 20회의 해외 박람회를 참여해 홀세일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서울컬렉션에도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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