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고객님 어서오세요”

2013-02-27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현대百 무역센터점 해외패션관 리뉴얼 오픈



 



현대백화점이 해외 패션 강화로 매출 견인에 나선다.



서울 강남 상권의 라이벌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무역센터점을 증축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로 채워 넣은 것이다.



새롭게 단장한 무역센터점은 27일 공개됐다. 1층에서 3층까지 3개 층에 걸쳐 12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는데, 이는 기존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루이비통」「에르메스」「까르띠에」는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꾸며진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루이비통」과 「까르띠에」는 1, 2층 복층 구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국내 백화점에서는 처음으로 1층에는 남성관, 2층에는 여성관으로 분리 운영할 예정이다. 그밖에 「프라다」「고야드」「미우미우」등 3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새롭게 들어선다.



무역센터점에는 그동안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매장들이 눈에 띈다. 수입브랜드 편집숍 『무이』도 그 중의 하나. 『무이』 는 원래 아는 사람들만 물어물어 찾아가던 숨어 있는 핫플레이스였다. 희소성 있는 아이템들이 가득해 나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명품 캐시미어 브랜드 「페델리」와 프랑스 유명 잡화 브랜드 「제롬 드레이퓨스」도 국내 최초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명품 시계존은 강남 상권 최대 규모로 꾸며졌다. 명품 시계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규모를 264㎡에서 891㎡로 대폭 확장했다. 「위블로」「오데마피게」「예거르꿀뜨르」「피아제」 등 10개 브랜드를 추가, 16개 브랜드를 확보했다. 이 중 9개 브랜드는 단독숍으로 운영돼 브랜드별 단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무역센터점은 내달 6일과 7일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29개 브랜드의 패션쇼를 진행한다. 「질샌더」「끌로에」「파비아니필리피」 등의 브랜드가 2013년 S/S 시즌 신상품이 무대에 올려 방문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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