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 열풍’ 가세

2013-02-27 김하나 기자 khn@fi.co.kr

「길 바이 서은길」 론칭, 내달 2일 첫 선



현대홈쇼핑이 서은길 디자이너와 손 잡고 홈쇼핑계에 불어든 ‘디자이너 열풍’에 가세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5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서은길 디자이너와의 공동 개발 브랜드 「길 바이 서은길」의 론칭쇼를 개최하고, 내달 2일 첫 방송에 나선다.



패션 디자이너 서은길(44)은 2005년 남성복 브랜드 「길 옴므」를 론칭하고, 서울컬렉션에 10회 이상 참가했으며, 2011 맨즈패션위크싱가포르에 참가한 실력파 디자이너다. 배용준, 송승헌, 소지섭, 이민호, 그룹 ‘신화’ 등 유명 연예인의 의상을 제작해왔다.





지난 25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열린 「길 바이 서은길」의 론칭쇼 현장



 



서은길 디자이너는 현대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남성복뿐 아니라 여성의류도 함께 선보인다. ‘트랜스폼(Transform)’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표정이 담긴 옷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지퍼를 올렸을 때와 내렸을 때, 카라를 세웠을 때와 접었을 때 느낌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첫 방송인 2일 저녁 7시 30분에는 이탈리아산 양가죽 100%를 사용한 ‘프리미엄 남?여 양가죽 재킷(43만원)’과 ‘남?여 니트 재킷(8만 9000원)’, 신축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3가지 색상의 ‘남성 재킷(12만 9000원)’을 선보인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서은길 디자이너가 직접 출연해 상품 기획의도와 코디 활용법 등을 조언할 예정이다.



강병길 현대홈쇼핑 의류팀장은 “「길 바이 서은길」은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서은길 디자이너의 주문을 최대한 반영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장고 끝에 기획된 브랜드”라며 “홈쇼핑 여성의류 시장은 물론, 날로 비중이 커져가는 남성 시장까지 섭렵할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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