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5 강선임 기자 ksi@fi.co.kr
실용성 강조한 90년대 빈티지풍 인기
올 봄, 스니커즈의 화려한 부활이 시작된다.
지난 몇 년간 워커, 런닝화, 로퍼 등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장기불황 속에서 실용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90년대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은 원조 빈티지 스니커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을 통해 90년대 스타일의 완벽 재현이 큰 인기를 끌면서 90년대 당시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던 스니커즈 역시 자연스럽게 각광을 받으며 올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다.

스니커즈 브랜드 「캔버스」는 빈티지 느낌을 그대로 살린 컬렉션 ‘웰원 (Well Worn)’을 출시하였다. ‘웰원’은 자연스러운 컬러와 워싱으로 자신의 흔적과 개성이 가미된 듯 한 느낌을 주며 리얼웨이 룩을 완성해준다.

또한 「아디다스」의 ‘가젤’은 빈티지한 감성의 스웨이드 스니커즈로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컬러를 선보이며 기존 모델과 달리 빈티지한 느낌을 최대한 살린 워싱이 특징이다.
「푸마」,「뉴발란스」 역시 스웨이드를 전면에 앞세워 빛 바랜듯한 리얼 빈티지 감성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으며, 60년대부터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반스」올드스쿨 또한 빈티지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복고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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