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제1회 이탈리안 패션 액세서리 컬렉션이 22일 서울 역삼동 파비스인터내셔날 본사에서 열렸다. 패션 액세서리란 택이나 라벨 등 부자재를 일컫는다.
이 행사에는 이탈리아 패션 액세서리 회사인 ‘테실그라프’의 상품 700여 점이 전시됐다. 국내 패션 유통업체 바이어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저마다 각기 다른 컨셉의 부자재를 유심히 살펴보고 관심을 드러냈다.
테실크라프는 1958년부터 3대에 걸쳐 부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펜디」 「베르사체」 「디젤」 등 유럽 메이저 브랜드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 판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진용 파비스인터내셔날 대표는 “아직 국내에서는 부자재를 낮게 평가하지만, 해외에서는 브랜드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부여하는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해외의 선진사례를 선보임으로써 인식의 전환을 꾀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비스인터내셔날은 부자재 전문 생산 업체로 1999년부터 택, 라벨, 쇼핑백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엘지패션, 제일모직, 이랜드. 태진인터내셔날를 비롯한 500여 개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이 행사는 2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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