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셀’·‘텐셀’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

2006-02-27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 리테일 인터뷰 / 렌징社 토마스 파네만(Thomas Fanemann) CEO


셀룰로즈섬유의 리딩기업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회장 및 임원진들이 지난 6일 방한, 한국의 주요 거래처들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지난 5월 텐셀사 인수 후 통합과정이 마무리되어 앞으로의 계획을 알리고 고객들과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자 함이었다.



Q. 텐셀사를 인수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텐셀’,‘라이오셀’은 전망이 밝은 고 퀄리티의 섬유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소개 된 지 10년 동안 양 사 모두 지속적인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통합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렌징은 이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 사의 기술적 노하우를 통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층 강화된 마케팅 서비스로 시장을 리드할 것이다.



Q. 한국에서의 사업 전개와 조직구성은 계획은?

A.제품에 대한 세일즈는 기존 국내 에이전트인 네이처 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이 맡게 되고, 제품개발·광고·홍보·기술지원 등의 마케팅, 머천다이징 업무는 에스티엠(구 텐셀코리아, 대표 권성옥)이 진행할 것이다. 세일즈와 마케팅의 긴밀한 협조하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여 판매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브랜드는 어떻게 통합되는가?

A.브랜드명은 텐셀로 통일하여 사용할 것이다. 텐셀이 렌징 라이오셀보다 인지도가 높고 글로벌한 마케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텐셀 A100, LF, Standard 등으로 상품 라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브랜드의 로고는 렌징의 모달, 비스코스와 통일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정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내년 봄쯤에 새로운 로고를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정책은?

아시아는 렌징의 주요 시장이 될 것이며, 그 중 한국과 일본은 렌징의 특수소재를 취급하는 시장으로 중점을 둘 것이다. 한국 업체들은 모달과 라이오셀, 텐셀을 훌륭하게 가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수한 개발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렌징의 주요한 고객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주요 고객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다. 한국,일본시장에는 고부가 가치의 섬유를, 중국에는 비스코스와 같은 일반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식으로 차별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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