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7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달부터 국내 전개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2월 1일부로 프랑스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의 국내 사업권을 인수했다. 지난해 6월 코오롱과의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면서 산드로 본사인 SMCP 그룹은 새로운 파트너로 아이디룩에게 러브콜을 보내왔고, 아이디룩이 이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 됐다.
아이디룩은 지난 2004년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를 국내 전개하면서 해외브랜드 비즈니스의 앞선 감각을 보여줬다. 그 결과 마쥬는 지난해 백화점 수입 컨템포러리 조닝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아이디룩은 지난 34년간 「기비」 「키이스」 「레니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여성복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다양한 수입 멀티샵 전개를 통한 마켓 테스팅 작업을 거쳐 「마쥬」 같은 단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히스토리를 갖고 있다.
현재 해외사업부에서 운영중인 브랜드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마쥬」 「산드로」를 비롯 핀란드 패션&리빙 브랜드 「마리메꼬」, 프랑스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파토갸스」, 그리고 이탈리아 소가죽 잡화브랜드 「일비종떼」 등이 있다.

. 아이디룩은 코오롱 측으로부터 기존 「산드로」 매장 10개을 인수해 이달 초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3일에는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와 VMD로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새단장 오픈해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여세를 몰아 아이디룩은 올 FW시즌 또 한번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남성복 「산드로옴므」와 SMCP그룹 소속의 여성복 「끌레드삐에로」를 추가 론칭해 브랜드 다각화를 통한 세력 확장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의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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