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3 김성호 기자 ksh@fi.co.kr
경영권 유지와 직원 보장이 전제 조건

네파 김형섭 대표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규 아웃도어 「이젠벅」 론칭 행사에서 최근 보도된 「네파」브랜드 매각에 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이날 “금번 계약은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강력한 자금력과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네파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MBK파트너스가 투자에 적극 나서게 된 주된 요인으로 네파주식회사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MBK파트너스는 「네파」가 론칭 7년 만에 국내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성장률과 이익률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결과를 이어가자 향후 가치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또 65년 전통의 평안LS&C의 핵심 역량과 「네파」의 기술력을 토대로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이젠벅’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김 대표는 금번 계약이 ‘계약 체결 후 현 경영권과 대주주지위 유지’를 전제로 논의가 시작됐음을 강조하며 “MBK파트너스는 계약 진행 이전부터 「네파」를 주목해왔고, 「네파」의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온 경영진의 운영 능력과 고유한 기업문화에 대한 믿음, 특히 「이젠벅」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돼 경영권 위임에 흔쾌히 동의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파주식회사는 MBK 파트너스와의 계약은 별도의 협상시한을 정해두지 않고, 포괄적인 합의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보도와 달리 인수 지분과 인수 금액 등의 세부조항 또한 계속 논의 중에 있어, 계약 관련한 내용은 최종 계약 체결 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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