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FN, 베트남서 글로벌화 선언

2013-01-21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상품기획 및 소싱 관련 35명 참석…중국시장 확장 강조



여성복 「쉬즈미스」와 「리스트」를 전개하는 인동 FN(대표 장기권 www.indongfn.co.kr)이 글로벌 경영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장기권 대표와 상품기획 및 소싱 관련 35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소싱과 관련된 전략회의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동FN 장기권 대표는 “볼륨 브랜드는 생산 시스템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배경에서 직접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생산에 직접 관련된 직원 뿐 아니라 디자이너들도 직접 공장을 보고 현장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원활한 소통은 물론 보다 많은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이번 워크샵의 취지를 밝혔다.



또 이 회사는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소싱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올해는 중국시장 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과 베트남, 중국 등 3자간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준비돼야 하며,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노이 공장과 서울 본사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생산 시스템에 대한 통찰하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시장과 소비자 반응에 대한 발빠른 대응 개선책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해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볼륨화를 꾀하고 있는 인동에프엔은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49개의 신규매장을 오픈 했으며 국내를 포함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에 전체 3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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