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5500억원에 매각

2013-01-17 김성호 기자 ksh@fi.co.kr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지분 53% 인수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5500억원에 매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최근 김형섭 「네파」 대표 등 대주주들과 「네파」 지분 53%를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17일 본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은 5500억원.



「네파」는 지난해 평안L&C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분리됐다. 분리 직후 지분 30%에 미국계 PEF 유니타스캐피털로부터 1500억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MBK는 2대주주인 유니타스캐피털이 보유한 지분 30%도 추가 인수 할 수 있다는 의사도 밝혔다. 나머지 지분 17%는 소액주주들이 소유.



「네파」는 국내 매출 기준 5위 브랜드로 지난해 매출은 4600억원(부가세 포함)이다.



MBK는 아웃도어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는 앞서 지난해에도 국내 정수기 시장 1위 업체인 웅진코웨이 지부 30.9%를 1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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