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0
2월부터 모든 카드 무이자 서비스 중단
새해부터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폐지돼 많은 소비자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삼성카드와 외환카드 등 일부 카드는 무이자 할부 결제를 하고 있지만, 2월부터 모든 카드사들이 무이자 서비스를 중단하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무이자 할부 폐지와 관련해 ‘사실상 물가 인상’이라는 소비자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메일로 간단히 '무이자 서비스 중단'을 고지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할부가 아닌 일시불로 한다면 카드보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일시불은 신용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수수료만 부과되기 때문이다.
무이자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소비자도 있다. "사용 실적에 따른 점수제나 사용액에 따른 무이자 할부 제도는 언뜻 보기에 좋으나, 카드사가 자선 사업가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카드 혜택에 드는 비용은 누군가 다른 카드 사용자가 피해를 입는다"는 것.
“소비자들은 대기업과의 거래에는 카드를 사용하고 영세 자영업자와의 거래에는 가능한 현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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