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패션을 입다

2013-01-10 김하나 기자 khn@fi.co.kr

인스탁스 미니 8, 「레이지오프」와 콜래보레이션



폴라로이드 카메라 ‘인스탁스’가 「레이지오프」와 만나 패션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레이지오프」의 공식 유통사 1300K는 최근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 8’ 출시를 기념해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키치한 일러스트와 비비드 컬러가 더해진 한정판 카메라 50대를 선보였다. 미키마우스, 푸우,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으로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던 인스탁스가 패션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한 것은 「레이지오프」가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패션을 사진으로만 담던 카메라가 직접 패션을 입는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특히 최근 한국을 방문한 「레이지오프」의 수석 디자이너 ‘젬마 쉴드’가 콜래보레이션을 위한 디자인을 직접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레이지오프」X인스탁스 미니 8’은 지난 7일부터 1300K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에는 인스탁스 포토콘테스트와 구매자 전원에게 미니 필름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레이지오프」는 익살스러운 일러스트와 키치한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는 영국의 캐주얼 브랜드로, 2011년 국내 론칭 이후 2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엔 소녀시대의 신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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