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에게 전수받는 ‘피부 미남 프로젝트’
2013-01-03강선임 기자 ksi@fi.co.kr
피부 관리에 관심 갖고 지속적 실천 필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피부 좋은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다.


대학입학이나 취업을 앞둔 남자들이 피부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화장품의 세계는 생소하기 그지 없다. 그러나 통과의례처럼 지나야 하는 관문이다.
성큼 도전은 해보지만 남자 화장품 어디서 사며 에멀션 에센스 그게 그것 같은데 차이가 뭔지, 왜 이렇게 바르는 것이 많은 지 등 궁금증은 끝없이 이어진다.


고운 피부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 배우 송중기가 국내 유일의 남자 뷰티 에디터 황민영과 함께  ‘피부 미남 프로젝트’를 알려준다. ‘안테나 북’에서 동명의 책으로 나와있다.


송중기는 어린 시절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피부를 관리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게 됐다고 한다. 얼굴이 트거나 동상으로 홍조가 많이 나타나자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습관을 들여 지금의 좋은 피부를 지니게 됐다는 것이다.


 “빙상 링크에서 훈련을 하며 동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피부 관리를 하면서 시작된 작은 습관들이 쌓여 전문가들이 인정할 만큼의 노하우를 쌓았다”는 송중기는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해서는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그는 지금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는 ‘좋은 피부를 만드는 쉬운 습관들’과 하루 피부를 좌우하는 아침의 스킨케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아이템 사용법, 밤새 아름다워지는 나이트 스킨케어 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송중기는 피부 관리를 위해 아침 세안부터 공을 들인다. 저자극성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은 후 꼭 찬물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않는다. 특히 요즈음처럼 매서운 찬바람이 심한 겨울철에는 세안 후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면 얼굴 당김은 물론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분 함유율이 높은 크림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또 스키장 등에서 야외활동을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화장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에는 너무 오래두지 말고 씻어내야 한다.
강한 비누나 클린저를 조심하는 것도 겨울철 피부 관리의 좋은 방법이라고 전한다.


이어 “몸 안이 좋아야 피부도 좋아진다”는 지론에 따라 사과 한 개를 먹거나 과일 주스를 마신다고 한다. 잠자는 법도 피부 관리에는 매우 중요하다. 피부는 한밤중 보호막 기능이 저하되고 수분 손실에 취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오후 10시 이전에 취침해 6시간 이상 푹 자는 게 좋다는 것 등이다.
송중기가 직접 사용해 본 화장품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책을 참고 하면 된다. 책 속에는 남자만을 위한 뷰티 노하우도 쏠쏠하다.


화장품 매장 앞에만 가면 작아지는 남자들을 위해 화장품 쇼핑 노하우를 알려줄 뿐 아니라 현역 제대 선배로서 군인들을 위해 상황별, 계급별로 조금이라도 피부를 아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해줘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주는 새해 선물로도 센스가 돋보인다.
그 밖에 취업을 앞두고 ‘면접을 위한 얼굴 가꾸는 방법’과 ‘그녀와의 데이트 전날 스킨케어’ 등도 참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