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3 강선임 객원기자
신한투금, 2003~2012년 기온과 의류 매출 분석
기온이 1도 내릴 때마다 의류 매출은 1.2% 늘어난다.
이는 신한투자금융 박희진 연구원이 2003년부터 구랍 중순까지 기온과 의류 매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이다.
박 연구원은 이 기간 동안 기온과 의류업체 매출 추이를 살펴본 결과, 실제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의류 매출이 1.2% 늘어났으며 품목별로는 여성 정장 1.9%, 여성 캐주얼 1.1% 남성의류 0.8% 씩 매출이 올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구랍 20일 내놓았다.
그는 “2012년 11월 기온은 2011년 11월보다 5.2도 낮았고 12월은 중순 기준으로 3.4도 가 낮았다"며 "기저효과와 소비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내수 업체와 아웃도어 업체의 실적이 기온하락의 영향으로 반등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당초 아웃도어 시장은 신규 브랜드들의 진출로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불어닥친 한파로 아웃도어 업체들의 겨울철 주력상품인 다운재킷이 완판 행렬을 거듭하는 등 20% 전후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새해 1/3분기까지 이어질 매서운 한파와 기저효과, 2분기 이후의 소비 심리 개선을 고려하면 의류업종의 실적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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