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6 김성호 기자 ksh@fi.co.kr
지난 11월 30일 영업 종료, 피해 속출
지난 11월 30일 문을 닫은 전주의 패션 전문몰 「메시지(대표 강은하」가 이달 4일자로 전주지방법원에 법정 관리를 신청했다.
「메시지」의 갑작스런 영업 중단으로 입점했던 35여개 브랜드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메시지」는 결재 날짜를 한달 두달 미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마다 미결재된 매출 금액과 매장 인테리어, 인건비 등의 피해를 떠안게 됐다.
A 브랜드 관계자는 “메세지로부터 익익월 결재를 받아왔는데 갑자기 법정관리 신청을 해, 그간 결재 받지 못한 금액을 모두 손해 보게 됐다”며 ”업계 전체가 어렵다고 해 일시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법정관리 신청을 할 지 몰랐다. 2달 매출 분인 1억원 이상이 묶여 정말 난처한 상황”이라며 한 숨을 지었다.
지난 17년간 전주의 대표 패션몰로 자리해온 「메시지」의 이번 기업 회생 절차를 위한 법정관리 신청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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