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교직물 업체 일군 주역

2012-11-08 김경환 기자 nwk@fi.co.kr

윤은수 영텍스타일 부사장 - 국무총리 표창



국내 최대 교직물 생산 수출 업체인 영텍스타일 윤은수(58) 부사장이 ‘제26회 섬유의 날’에 모범 경영인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1등만 살아남는다. 차별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만이 기업의 살 길”이라고 누누이 강조해 온 윤 부사장은 오늘날 영텍스타일을 만들기까지 탁월한 영업·관리 능력을 쏟아왔다.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부사장은 1981~1986년 영우섬유 직물수출부에서 섬유 인생을 시작했다. 영우섬유 시절 ‘올해의 베스트 세일즈맨’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1986년 3월 영텍스타일 창업 멤버로 부사장에 취임한 그는 지난 26년간 경영자로서 이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영텍스타일은 창업 초부터 C/N, C/P 등 차별화 신소재 교직물 개발을 통해 유럽·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윤 부사장은 마이크로 교직물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오늘날의 영텍스타일을 있게 한 장본인이다.



그의 이 같은 차별화 교직물 개발 노력은 2002년에 N/P마이크로 교직물 원단 3000만 야드를 독일과 이탈리아, 미국에 수출하여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인조 피혁인 스웨드 교직물을 개발해 미국 시장에 무려 3500만 야드를 수출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영텍스타일은 메모리 원단 등 신제품을 잇달아 개발, 오늘날 연간 1억 7000만 달러라는 수출 실적 규모로 성장해 직물 업계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



그의 능력은 해외 전시회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세계 최대 유명 전시회인 ‘프리미에르비종’에 참가해 유럽의 유수 직물 업체들과 어깨를 견주며 영텍스타일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전시회 활동이 강화되며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독일 뮌헨 패브릭스타트,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 홍콩 인터스토프 등 영텍스타일은 해마다 10여 차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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