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레이스' 성장에 날개 달다

2012-11-01 김성호 기자 ksh@fi.co.kr

청주에 660㎡ 규모 3층 단독숍 오픈



『원더플레이스』가 국내 편집숍으로는 대형 사이즈인 660㎡(200평) 규모의 ‘청주점’을 지난달 26일 열어 귀추가 주목된다.
『원더플레이스』 청주점은 15개 지점 중 가장 큰 규모. 브랜드 숫자도 기존 지점 보다 많다. 편집숍을 구성한 입점 브랜드 숫자만 해도 58개. 여기에 자사 PB와 동대문 사입 브랜드까지 합하면 브랜드 수는 이 보다 훨씬 늘어나게 된다.



입점 브랜드를 보면, 세정과미래의 「크리스크리스티」와 금강 『레스모아』의 PB 슈즈 브랜드인 「로버스」가 있다. 「크리스크리스티」는 3층 남성복 코너에 총 23㎡(7평) 규모로 입점해 전체 이미지 상승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로버스」는 핵심층인 1층 잡화 코너에 디스플레이 되어 고객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 2000년 스웨덴에서 론칭한  「누디진」도 첫 선을 보였다. 러시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누디 코헨(Nudie Cohen)에서 이름을 딴 「누디진」은 유럽·호주·북미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호주 어그 브랜드 「이뮤」, 모자 브랜드 「아이엠그라운드」와 「그레이스 햇」,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펜필드」, 남성 인디 브랜드 「하레」, 여성 인디 브랜드 「티백」, 휴대폰 액세서리 「디자인스킨」, 스타킹와 레깅스 전문 브랜드 「라플란드」 「세컨스킨」 등이 신규로 입점했다. 특히 청주점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도 입점해 『원더플레이스』 브랜드 영역을 한층 넓혔다.



김영한 대표는 “이제 최소 50평부터 최대 300평까지 매장 오픈이 가능하다”며  “그간 노하우가 쌓인 우수한 협력업체들이 형성되면서 모든 게 가능하게 됐다. 협력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해 올해 연말까지 2~3개 추가하고, 최종적으로는 총 30개까지만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더플레이스』는 최근에 오픈한 롯데 광복점·롯데 영플라자·스퀘어원에서 최상위권 매출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5일 오픈한 스퀘어원에서는 561㎡(170평) 매장에서 주중 700만원, 주말 1500만원대 매출을 냈고, 청주점은 첫 3일간 총 8000만원대 매출을 보였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월 5억원은 무난하고, 안정화 이후에는 월 7~8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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