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 블링 연예인 피부 따라잡기
2012-10-18[신사테마피부과 원장] 
임이석의 피부 인사이트

TV 속 연예인들의 고운 피부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완벽하다. 실제로 대다수 연예인들의 생활을 보면, 피부 관리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스케줄이 많은 날이면 밤을 새는 것은 물론이고 밥 먹을 시간이 없어 끼니를 대충 때우는 일도 허다하다. 더불어 장시간 조명 아래서 녹화 촬영을 하는 것도 피부에는 치명적이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어떻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매끄럽고 건강한 블링블링 도자기 피부를 가꿀 수 있을까? 그 비결은 바로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피부에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연예인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열을 올리는 일반인도 많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엔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망가져 각질로 인한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에 물을 수시로 마시고 수분크림 등을 이용해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건조해진 피부로 인해 두드려져 보이는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는 화장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아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로 손꼽힌다. 때문에 가리기 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 증세가 가벼운 경우에는 피부 각질을 제거한 후 화이트닝 제품을 이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피부생장을 도와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C, E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색소질환이 깊게 자리잡았다면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C6레이저토닝, 이토닝, 엑셀V, IPL, 엔디야그레이저, 바이탈이온트, IDR약물요법, 산소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특히 ‘C6레이저 토닝’은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조사,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다른 피부조직의 손상 없이 색소질환을 치료해 준다. 시술시 통증이나 시술 후의 흔적과 붓기가 거의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또 IPL레이저와 레이저 토닝의 장점을 동시에 가져 표피와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주변조직의 열 손상을 최소화해서 기존 레이저보다 치료 시 부작용과 통증이 덜함은 물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E-토닝’도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기미가 심할 경우에는 에피필, TRM레이저로 표피를 살짝 벗겨 침착된 색소를 제거하고 IPL로 좀 더 깊은 단계의 색소를 제거하는 등 ‘레이저 병합요법’이 효과적이다. 또 혈관확장이나 붉은기가 있는 경우 엑셀브이레이저를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해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여줄 수 있다. 단, 이들 레이저 치료는 부작용 우려를 고려해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개인별 적절한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외모가 경쟁력이 된 시대,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전문가의 손길까지, 피부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다 보면 당신도 곧 연예인 못지않은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