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8 김정명 기자 kjm@fi.co.kr
대구·경상 대리점주 대상 특화해 관심

대리점 개설 상담회는 이번 대구패션페어 행사기간 중 가장 주목받은 부대 행사로 꼽혔다.
12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대리점 개설 상담회는 오전 10시 30분 황상윤 패션인사이트 발행인의 ‘패션 소매점의 생존 전략 미래형 점포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안’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참여 브랜드의 개별 프리젠테이션으로 이어졌다.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기존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브랜드를 변경하고자 하는 점주, 브랜드를 추가로 늘리려는 점주, 신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점주 등 대리점 개설을 원하는 전국 주요 상권의 실질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브랜드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에는 대구패션페어의 부대 행사로 개최돼 대구·경북 지역의 대리점주 2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브랜드별로 간략한 설명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1:1 개별 상담으로 이어졌다. 「타미힐피거」 「노스케이프」 「라플란드」 「엘르아웃도어」 「센터폴」 「오프로드」 「엘바이엘칸토」 「팀스폴햄」 「아나카프리」 「스코노」와 대구 지역 브랜드 「잉어」 「투에스티」가 참여한 1:1 개별 상담에서는 실력 있는 대리점주를 찾으려는 브랜드 영업 담당자와 ‘뜰만한’ 브랜드를 찾으려는 대리점주의 욕구가 맞물려 열띤 상담을 펼쳤다. 「스코노」 「엘바이엘칸토」 「타미힐피거」 등은 조건이 맞아떨어져 현장에서 바로 가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실무에 들어가기도 했다. 「엘바이엘칸토」 이희영 부장은 “실질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는 대리점주들이 많이 참여해 실효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면서 “현장에서 만난 점주와 조만간 신규 점포를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미힐피거」 한정우 과장도 “1차 상담을 했던 구미와 안동 지역 점주 분이 이 자리에 참석하셔서 더 깊이 있는 협의를 했고 조만간 오픈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리점을 오픈할 수 있는 지역이 몇군데 없어 참여를 고민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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