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5 대구=김정명 기자 kjm@fi.co.kr
2012 대구패션페어, 210개 부스로 역대 최대

2012 대구패션페어가 대구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새로운 패션문화 전시의 장(New Platform)’ 이라는 주제아래개최된 2012 대구패션페어는 140개사, 210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치러졌다. 행사 3일간 1만여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아 대구 패션의 현황을 확인했으며,참가사와 바이어간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패션리테일 그룹, 내셔널브랜드 그룹, 디자이너(기성, 인디, 에코) 브랜드 그룹, 스포츠웨어 그룹, 액세서리 그룹, 온라인쇼핑몰 그룹, 디자인솔루션 그룹, 패션콘텐츠 그룹 등 참가 기업을 세분화시켜 목적별 상담이 가능했다.
개막식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 김동구 대구상회의소 회장, 윤대수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 청장 등 대구·경북 관계자들과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동수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 등 섬유패션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 홍보대사 조향기씨와 아시아 5개국 초청 디자이너들이 개막식 테이프커팅에 참여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는 대구 지역 대표 브랜드 「잉어」의 개막 패션쇼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아시아 5개국 디자이너가 뜻을 모은 DAFIC(Daegu Asia Fashion Industry Cooperation) 포럼이 개최돼 아시아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최복호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1일에는 황상윤 패션인사이트 발행인이 200여명의 참석자가 경청하는 가운데 ‘리테일 시대, 노면점의 미래는?’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대리점 상담회가 이어졌다. SK네트웍스의 「타미힐피거」, 에이션패션의 「팀스폴햄」 등 내셔널 브랜드 10개사와 「발렌키」「메지스」 등 대구 지역 기반 브랜드 4개사가 참여해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대리점주들과 개설 상담을 펼쳤다.
이밖에 지역브랜드 9개사 및 해외 4개사가참가하는 컬렉션도 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인디디자이너 위주의 플로어쇼도 엑스코 신관 플로어쇼장에서 바잉쇼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우정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대구 지역 섬유 패션 단체들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기반 기업 디자이너들의 힘이 모여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면서 “대구를 넘어 국내 대표 패션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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