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4 정민경 기자 jmk@fi.co.kr
옛 뉴욕제과 자리, 4층 규모 대형 매장

제일모직 「에잇세컨즈」가 지난달 21일 8번째 매장인 강남점을 열었다.
강남역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로 여겨졌던 ABC뉴욕제과 자리에 들어선 「에잇세컨즈」 강남점의 콘셉은 ‘만남’이다. 매장 입구에 99㎡(30평) 규모의 만남의 광장을 마련해 열린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
「에잇세컨즈」는 지난 2월부터 서울의 명동, 가로수길, 여의도 IFC몰 등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오픈했다. 그 중에서도 강남점은 1983㎡(600평), 4개 층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은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여성복, 액세서리, 잡화 등, 2층 여성복, 3층 라운지웨어, 언더웨어, 화장품 「르샤트라」 등, 4층은 남성복, 유니섹스 캐주얼, 데님 라인으로 구성했다.

「에잇세컨즈」는 강남점을 통해 젊은 층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상권에 진출, 브랜드 입지를 보다 확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브랜드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구의 광장뿐 아니라 매장 내부 곳곳에도 휴식 공간을 마련해 이 곳을 즐거운 쇼핑 공간과 재미있는 만남의 장소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각종 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준비해 고객들이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선진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은 “강남역은 인근 학원가는 물론 20~30대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의 핵심 상권인 만큼 기대가 크다. 합리적 가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에잇세컨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이 공존하는 진화된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 당일에는 강남역 부근에서 숫자 8이 새겨진 빨간 풍선을 든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8가지 행운의 만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 긴 줄을 서고, 번호표를 받아 입장하는 등 강남역 일대 화제가 됐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전혜빈, 이천희, 박수진, 이요원, 황정음, 레인보우, 시크릿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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