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8 유경희 삼성증권 압구정점 PB kyung2.yu@samsung.com
유경희의 투자프레임
돈 풀려 주식시장 좋을 때
주가지수는 오르는데 종목을 고르기 힘들어
ETF란 상장지수 펀드라고 한다. 많이 들어본 인덱스 펀드는 주가지수 등락률과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해 만든 펀드이다. ETF도 그 내용은 같다.
증시는 오르는데 빠지는 종목은 샀다거나, 돈이 풀려 주식 시장은 괜찮겠는데 종목을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렇다면 ETF라는 것을 활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종류를 알아보자.
ETF의 삼형제는 KODEX(KO SEF-발행회사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다)200 /레버리지/ 인버스가 그것이다. 일단 200 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우리나라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 200개를 산출한 주가지수, KOSPI 200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만든 것이다. 따라서 주가지수가 1% 올랐다고 하면 그와 비슷하게 수익율도 오르고, 주가지수가 1% 떨어졌다고 하면 KOSPI 200 ETF도 비슷하게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레버리지는 KOSPI 200의 거의 2배로 움직인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점에 주의해야한다. 인버스는 그 반대이다. 주가지수가 1% 오르면 인버스는 1% 빠지고 주가지수가 1% 빠지면 반대로 1% 오른다. 즉, 이것은 주가가 빠진다고 생각할 때 매수하는 종목인 것이다. 하지만 자칫 양쪽에서 손실이 날 수도 있다. 따라서 인버스는 최대한 신중하게, 레버리지는 나누어서 사는 걸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주식을 투자할 때는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 외에 기본적으로 거래세 0.3%가 있다. ETF는 그것이 면제가 된다.
따라서 비용 측면에서도 고려해볼 만하고 그 외 삼성그룹주 E TF라든지 중국, 금선물 및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ETF. 또 자동차, 반도체, 은행 등, 주식 섹터를 묶어서 상장해놓은 ETF도 있다. 이 중 채권 파생, 해외 ETF는 보유기간 배당소득세를 부과하므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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