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8 정창모 전문기자
이달 내 예비심사청구서 제출해야
성안이 자회사 성안합섬의 상장을 추진한다.
성안은 1976년 설립된 직물 제조와 수출 전문 업체로 화섬 원사를 전문 생산하는 성안합섬과 폴리에스테르직물과 니트직물 염색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성안염직, 폴리에스터 가연사 등을 생산하는 서진화섬, 휴대폰 케이스 진공 증착을 하는 엘텍 등으로 이루어저 있다.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는 성안합섬은 박상태 성안 대표의 동생인 박상원씨가 대표로 있다. 성안합섬의 지분 구조는 성안이 62.5%를 보유 중이며, 이외에는 대표이사와 특수 관계인들의 지분이다.
1990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쿨스타, 시멜, 파셀 등 다양한 화섬 원사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224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164억원의 영업이익과 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우선 성안합섬의 상장을 위해 10월 중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성안합섬이 상장될 경우 성안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때문인지 성안합섬의 상장 추진 공시가 있기 전인 9월초 1000원선이던 성안의 주가가 상장 추진 이후1900원까지 거의 두 배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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