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COP 리조트 클럽 인수

2012-09-21 정창모 기자 

제4회 명품창출포럼서…박성철 회장 강조

이랜드그룹이 유명 골프장인 COP 리조트 클럽을 인수한다.
이랜드는 사이판에 위치한 코럴 오션 포인트(Coral Ocean Point, COP) 리조트 클럽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이판에서는 PIC사이판, 팜스리조트에 이은 세 번째 인수 추진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COP 리조트 클럽을 보유한 미국 스와소 지분을 51% 이상 보유한 대주주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합의 했으며, 인수 금액은 수백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COP 리조트 클럽은 90개 객실과 수영장, 레스토랑 등 부대 시설을 보유한 골프장이다.



이랜드의 레저 사업은 켄싱턴 호텔과 여의도 렉싱턴 호텔 등을 운영해 오다 2009년에 한국콘도, 2010년에 우방랜드를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레저 사업 추진으로 이랜드는 국내외 리조트, 레저 사업 부문을 M&A를 통해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강랜드 인수 이후 국내의 온라인 여행사인 세중투어몰 인수와 최근 제주 중문관광단지(골프장, 부대 시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사이판에서 3개의 리조트를 인수했고 올해 초 일본 규슈 지역의 시가이아 호텔 인수도 추진했고, 중국의 쉐라톤구이린 호텔 인수도 추진했다.



이랜드월드를 중심으로 패션 사업 부문과 이랜드리테일은 유통 부분을 합치고, 또 이랜드레저비스에 이랜드월드의 외식 사업을 합치면서 레저 외식 부문으로 그룹 전체를 3개 사업 부문으로 체제 개편을 추진하여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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