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직물사업부 분사

2012-09-21 정창모 전문기자 

구조조정 일환···오는 12월 웅진텍스타일 설립

웅진케미칼이 직물사업부를 분할한다.



웅진케미칼은 사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기존의 적자 사업 부문을 분리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분할 후 신설 법인인 웅진텍스타일을 설립키로 결정했다. 이번 분할 방식은 물적 분할 방식으로 자본금 등의 변화는 없으며 웅진케미칼이 신설되는 웅진텍스타일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분할 후 웅진케미칼은 그대로 존속하고, 신설법인인 웅진텍스타일은 비상장 법인으로 운영된다.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 29일 개최되고, 채권자의 이의 제출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다. 이번에 분할되는 직물(텍스타일) 사업 부분은 웅진케미칼 전체 매출의 10% 내외를 차지했었다. 핵심 주력 사업인 화학 섬유 분야에 집중하고(원사, 원면, 소재, 필터 등 4개 사업부), 직물 사업 부문은 독자 생존 가능한 개별 업체로 분리하는 전략을 추진한 것이다.



최근 웅진코웨이 매각 등 웅진그룹 전체에서 계열사 및 핵심 기업들의 매각이 추진되면서 웅진케미칼 매각도 풍문으로 떠돌고 있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시장에서 떠도는 루머처럼 기업 매각과 이번 사업부 분할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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